10대 공약

동부권 특성화 대학 유치

양평군이 대학을 갖는 것은 오래된 숙원사업입니다. 또 선거 때만 되면 대학을 유치하겠다고  후보자마다 앞을 다투어 공약을 내걸고 있습니다. 현재의 용문면 다문리 소재 영어마을을 경기도로부터 용도변경 승인을 받아 학교로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특성화대학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용문역 KTX 정차 원만 해결

당초에는 KTX가 용문역에 정차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돌연 양평역으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저 신·희·동은 구겨진 양평동부권 주민여러분들의 자존심을 되찾고 당 초 원안대로 KTX가 용문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가칭’ KTX갈등 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양평읍과 용문면의 주민대표자를 뽑아서 위원회에서 위원들로 하여금 원만히 해결토록 하겠습니다. 

주민지원사업비 2배 증액 관철

물이용부담금은 지난 1998년 경기 동부권 10개 시·군 3만 여명이 양평에서 모여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여의도 국회에서의 궐기대회를 통해 얻어낸 값진 투쟁의 산물입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1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주민지원사업비는 제자리걸음입니다. 따라서 주민지원사업비를 증액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행복공동체 마을가꾸기-자급자족 기반마련(국가공인자격증 확보)

양평군은 주지하다시피 경제자립도가 미약한 지자체로, 중앙정부나 상위지자체에 손을 벌리지 않으면 절대적으로 살림을 꾸려갈 수 없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자급자족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양평군의 최대 지상과제라 할 것입니다. 저 신·희·동은 지난해 취득한 양평군에서는 유일한 국가자격 농어촌개발 컨설턴트를 십분 활용해 행복공동체 마을만들기로 자급자족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노인회관 1일 2식(중식·석식) 제공

고부간의 갈등은 흔히들 하늘이 내린 것이라고 합니다. 독거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동거하는 경우에도 어르신들의 식사를 차리는 것은 여간 신경이 쓰이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노인회관에서 중식과 석식을 제공함으로서 가정의 화목은 물론, 주부님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활동을 보장하려는 것입니다. 예산은 연간 6억이면 해결됩니다.

원·이 갈등솔루션-도로통행보장위원회 설치(군수직할)

양평은 수도권 최고의 전원주택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다, 전철개통과 함께 양평으로 이주를 해오는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주민과 이주민의 갈등이 크나 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사유지를 둘러싼 도로통행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수직할 도로통행 보장위원회를 설치하고자 합니다.

양평공사 제로베이스에서 개혁

양평공사는 최근 들어 양평을 알리는데 한 몫을 단단히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긍정적이 아닌 부정적인 것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양평공사 앞에는 항상 ‘애물단지’, ‘물먹는 하마 ’ 등 부정적인 수식어가 따라 다닙니다. 따라서 양평공사는 전면 백지상태에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균형발전을 위한 3대 관광권역 개발(체류형)

양평을 먹여 살릴 미래산업은 당연히 관광산업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먹고, 놀고, 자는’ 체류하는 관광지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평을 다시 서부권, 중부권, 동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분류해 특성에 맞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팔당물관리 거버넌스 확대

양평은 유감스럽게도 물로 인해서 불행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72년 팔당댐이 막히고 수도권 상수원으로 지정되면서, 양평군은 각종 중첩규제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 신·희·동은 물관리 정책에 관한 한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이는 저의 논문에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팔당물관리를 효율적이고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팔당물관리 거버넌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교수진 군정자문위 운영

제가 대학 강의를 하면서 저는 다양한 전문분야의 교수들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이같은 소중한 사적자산인 전문분야의 사람들을 분야별로 교수진으로 구성된 군정자문위원회를 발족시켜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저의 공약을 이행하는데 기여토록 하겠습니다.